후기

[스포 없음] 토르 러브 앤 썬더 솔직 후기

스토리지박스 2022. 7. 7. 12:59
반응형

[스포 없음] 토르 러브 앤 썬더 솔직 후기

토르 개봉과 함께 바로 오전에 예매해서 보고 왔습니다. 아무래도 마블 어벤저스 1세대 라인업 시리즈 중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영화이기도 하니 사실 개봉한다는 말에 의리로 보고 온 느낌이 있습니다. 어떤 평이나 줄거리 설명도 보지 않고 바로 보러 갔죠. 그나마 토르 3였던 '라그나로크'는 재밌게 본 기억이 있어서 기대를 안 할 수는 없었습니다.

마블 시리즈라 그런지 역시 아이들과 키덜트분들을 위한 피규어가 얹어져 있는 음료, 팝콘 세트메뉴도 판매하고 있고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영화관에 굉장히 사람이 많았어요. 안에 들어가니 대충 봐도 거의 꽉차더라구요.

포스터를 보기 전에도 악역(빌런)으로 배우 '크리스찬 베일'이 나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러셀 크로우'??? 카메오로 나오는 건가 괜히 기대를 하고 들어가게 되었네요.

 

[솔직 후기]

좋았던 점 - 마블 영화라 그런지 역시 배우들의 액션이나 화려함, 그래픽(CG)은 나무랄데 없이 정말 좋았고, 중간중간 나오는 음악들이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알아보니 'Guns N' Roses(건즈 앤 로지스)'라고 80년대 아메리칸 하드록, 헤비메탈 밴드로 엄청난 밴드더라구요. 많은 곡들이 나왔는데 들어본 것도 있고 아닌 곡들도 있었습니다만 다 좋았습니다.

물론 저보다 연령대가 더 있고 건즈 앤 로지스에 추억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더욱 좋았으리라 생각됩니다.

 

안 좋았던 점 - 전체적으로 스토리가 굴곡이 별로 없다고 느꼈는지 지루한 면이 있었어요. 그리고 가끔 웃음 포인트도 있긴 했지만 그런 부분을 너무 많이 시도했다는 느낌도 받아서 몰입이 깨지는 부분도 있었던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이건 취향의 차이일수는 있는데 조금 유치한 느낌을 많이 받아서 전체적으로 아쉬웠습니다.

 

[쿠키 영상]

끝나고 바로 1개, 엔딩 크레딧이 다 올라가고 1개 더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