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소주 온라인 판매 시작하자마자 품절

원소주 온라인 판매 시작하자마자 품절

국내 R&B, 힙합 아티스트인 박재범의 '원소주'가 출시하고 지난 더 현대 서울 팝업 스토어와 신사동에 있는 나이스 웨더 마켓 팝업 스토어에서도 완판 행진을 이어가 술을 좋아하는 분들은 물론이고 술에 큰 관심이 없는 분들마저도 다 알게 될 정도의 파급력을 자랑했는데요. 

 

원소주는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인공 감미료의 첨가 없이 순수 국내산 쌀로만 만들어진 소주로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라고 하는데요. 강압 증류 방식을 통해 만든 증류식 소주라고 합니다.

 

이런 원소주가 3월 31일 오전 11시 온라인으로 판매가 개시되었는데 1분도 안되어서 품절이 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하루 2000병씩 한정인데 4만명 가까이 몰려 홈페이지가 느려지는 현상도 있었다고 하네요. 

출처 WONSOJU 공식 홈페이지

이쯤 되니 평소 술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을뿐더러 마셔도 맥주나 하이볼 같은 도수가 낮은 술만 마시는 저에게 있어서도 '대체 원소주가 뭐길래?' 같은 호기심이 생기며 마셔보고 싶다는 욕심도 드는 것 같아요. 파급력이라는 게 대단하다고 또 한 번 느낍니다.

 

원소주는 한 병당 375ml이며 도수는 22도, 가격은 14,900원입니다. 

일반 소주는 증류주를 희석하고 감미료를 넣어 맛을 내지만, 원소주는 국내산 쌀 100% 증류주 그대로라고 하니 깔끔하고 부드럽다는 그 느낌이 궁금해지는데요. 기회가 된다면 기다렸다가 구매해서 마셔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