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이북 리더기 오닉스 리프 2 언박싱 및 사용후기

스토리지박스 2023. 3.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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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 리더기 오닉스 리프 2 언박싱 및 사용후기

평소에 책 읽기를 많이 하지는 않지만 조금식은 하고 있기도 하고, 전자책을 구매해 아이패드를 통해서 언어 공부나 책을 읽기도 하고 있습니다. 공부는 물론이고 책을 읽는 빈도를 늘리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에 오랫동안 아이패드를 통해서 한다면 눈에 피로감이 많이 축적이 될 것 같아 이북 리더기를 꽤 전부터 고민을 하다가 이번에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시중에 여러 가지 유명한 이북 리더기들이 나와있기 때문에 '내가 필요한 기능은 무엇인가?', '어떤 기능은 필요가 없는가?', '주로 쓰는 장소에 적합한가?' 등등의 여러 가지 요소를 비교해 볼 수밖에 없었는데요. 그렇게 추려내다가 결정한 녀석은 바로~ 오닉스 북스(ONYX BOOKS)의 리프 2(Leaf 2) 제품입니다!

우선 고른 이유 중 하나는 현시점에서 가장 최근에 나온 제품으로 스펙이 괜찮았고, 다른 어플이나 기능도 충분히 가능한 확장성면에서 자율도가 높은 제품이라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자세한 스펙은 쓰지 않겠습니다.)

 

평소 메인 전자책 어플로 알라딘과 밀리의 서재를 사용하고 있는데 앱 스토어를 통해서 간편하게 다운로드하여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저 정도의 낮은 레벨의 독서인은 충분하겠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도 문제없는 용량과 용량 확장 SD 슬롯이 있는 제품입니다.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로 출시했는데 좀 더 예쁜 것은 화이트라고 생각해서 고민을 했지만 오랫동안 질리지 않는 것은 블랙이 아닐까 생각되어서 블랙을 선택했고, 이 부분은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갈리니 빠르게 넘어가겠습니다.

 

최근에 나온 제품답게 A to C타입 단자를 가지고 있어 하나의 만족하는 부분이었고, 패키징도 깔끔해서 좋았어요.

 

이북 리더기는 처음으로 구매해서 사용해 보는 건데 E-ink가 굉장히 신기하긴 하더라구요. 진짜 종이에 새겨진 느낌을 받았고, 전체적인 느낌은 어릴 때 학교에서 받던 회색의 재활용 갱지 느낌도 살짝(?) 있는 것 같아요.

켜고 난 다음 언어 설정 및 기본 업데이트를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는데 확실히 휴대폰이나 아이패드 같은 기기와 비교했을 때 상당히 느린 느낌을 받았어요. 하지만 다른 분들 말을 들어보니 초기에 나왔던 이북 리더기에 비하면 아~주 빠른 수준의 기기라고 해서 바로 납득했습니다.

 

주로 집에서만 사용하긴 하지만 혹시나 외출 시에 사용했을 때에도 불편함이 없었으면 해서 7인치 모델인 '리프 2'를 선택했는데 그래도 생각보다 작은 느낌을 받았어요. 물론 휴대를 자주 하시는 분들이라면은 6,7인치 모델이 활용면에서 아주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겠지만 저처럼 대부분 집에서만 사용을 한다면 더 큰 제품을 추천드려요.(하지만 조금씩 커질수록 가격은 많이 비싸져요ㅠ)

 

* 개인적으로 느낀 총평 *

[장점]

  • 앱 스토어가 있어 익숙하고, 직관적이며, 편리하다.
  •  상당히 가볍다.
  • 물리키가 있어 독서의 질이 올라간다.
  • 용량 확장이 가능해서 안심된다.
  • 눈의 피로감이 확실히 줄었다.(휴대폰, 태블릿 PC에 비해서)
  • 책에 대한 접근성이 상당히 올라갔다.
  • 디자인이 예쁘다.

[단점]

  • 아직까지는 성능 대비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된다.
  • 가벼운 만큼 내구성이 의심된다.
  • 타제품에 비해서 빠르다곤 하지만 체감상 답답함이 있다.

굉장히 주관적인 의견이기 때문에 참고만 해주시면 좋을 것 같고, 이북 리더기 구매에 앞서 고민 중인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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