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화인 열곰 발난로 11시즌 후기(원룸, 사무실 발난로 추천)

스토리지박스 2022. 7. 1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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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인 열곰 발난로 11시즌 후기(원룸, 사무실 발난로 추천)

원룸이나 오피스텔에 혼자 살아서 겨울 난방비를 절약하고 싶지만 양말이나 슬리퍼를 신어도 발은 따뜻해지지 않고 땀만 나서 결국 난방을 계속 틀 때가 있습니다. 또한 겨울철 사무실에서 줄곧 앉아서 일하는데 발이 시려서 전기난로를 몸 가까이 대고 있거나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전자인 혼자 살면서 겨울에 난방비를 아끼고자 발난로를 찾다가 구매한 '화인 열곰 발난로' 후기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특별한 특징은 없고 작은 전기장판이 끼워져 있고 거기에 발을 넣어 발만 따뜻하게 해주는 구조입니다.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은 외관이 굉장히 귀엽다는 점인데요. 곰 인형의 모양을 하고 있는데 발 난로 기능을 품고 있는 것이죠. 저는 일반형으로 구입해 사용하고 있어서 단계를 중온, 고온 2가지로 설정해서 사용할 수 있고 고급형이 아마 3가지 단계로 되어 있을 거예요.

 

발을 넣는 공간도 생각보다 커서 발이 큰 성인 남성분도 문제없고, 발을 안에 넣었을 때 느낌도 포근하고 폭신폭신해서 편해요.

밑바닥은 촘촘하게 고무? 실리콘? 같은 점들이 박혀있어서 미끄럼 방지로 되어있지만 그렇게 잘 되지는 않아요. 생각보다 잘 밀리고, 잘 움직이는 편입니다.

 

그래도 발열이 일어나는 작은 전기장판은 따로 분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인형(발 넣는 곳) 부분만 따로 세탁을 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발을 넣는 곳이기 때문에 중요한 부분인 것 같은데요. 다행히도 세탁이 간편하게 설계되어 있어요.

 

마지막으로 좋은 점이 국내에서 A/S가 가능하더라구요. 기본적으로 구입 후 1년은 무상으로 된다고 보증서에도 확실하게 기입되어 있습니다.

 

단점은 가격이 그다지 착하지 않다는 점과 곰 인형 모양 때문인지 자리를 좀 차지해요. 겨울이 아닌 계절에 따로 공간을 만들거나 찾아서 수납을 해놔야 하기 때문에 너무 좁거나 수납공간이 부족하다면 좋은 선택이 되지 못할 것 같습니다.

 

내돈내산으로 솔직한 후기를 작성해봤는데요. 겨울철 발 난로가 필요하고, 이왕이면 귀엽고 A/S가 잘되는 것을 찾는다면 고려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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