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야쿠인 볼거리 문구점 '하이타이드 스토어'

[후쿠오카] 야쿠인 볼거리 문구점 '하이타이드 스토어'

야쿠인은 메인거리라기보다 아기자기한 카페, 소품샵, 가게들이 많고 골목골목 들어가는 재미가 있는 동네인데요. 하카타, 텐진에서 걸어서 와도 20~30분이면 올 수 있는 거리고 걷는 게 힘들다면 지하철로 5~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가까운 곳이에요.

 

귀여운 소품들은 물론이고 유명한 'PENCO' 문구류도 볼 수 있는 문구점 '하이타이드 스토어(ハイタイドストア 福岡)' 다녀온 후기입니다.

하이타이드 스토어 · 일본 〒810-0012 Fukuoka, Chuo Ward, Shirogane, 1 Chome−8−28 ハイタイド

* 매일 오전 11:00 ~ 오후 07:00 *

야쿠인역에서 3분 정도면 있는 거리에 있고 앞에 오면 이렇게 한눈에 알 수 있는데요. 가게 앞부터 진열되어 있는 것들을 볼 수 있고 야외 테이블도 많아요.(처음에 테이블은 왜 있는지 몰랐음)

기본적으로 문구점이라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것들이 문구류인데 한국에서도 인기 많은 PENCO도 종류가 꽤 있어서 좋아하시는 분들은 비교적 저렴하게 득템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 외에도 귀여운 장식품이라던지 컵, 그릇들도 있더라구요.

또 재밌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티셔츠들이 진열되어 있는 곳에 떡하니 보이는 PENCO x Balansa..! 발란사 로고가 보여서 신기해서 또 구경했더니 펜코와 콜라보한 티셔츠들이더라구요. 반팔, 긴팔로 3가지 정도 있었고 나머지 다른 프린팅 티셔츠도 있었어요.

레트로한 일본의 스티커, 동전 지갑, 손수건, 키링 등 볼거리 종류도 정말 많아서 아기자기한 녀석들 하나하나 보고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몰라요.😙

더 안쪽에는 조금 더 고급진(?) 가죽 제품들도 있고 가방, 에어팟 케이스, 여행 파우치 같은 또 색다른 제품들도 볼 수 있어요. 디자인이며 색깔이며 깔끔하고 예쁜 것들이 많아서 지갑 조심하세요!

마지막으로 나오면서 계산대 쪽에 보면 직원분이 계신 곳에 냉장고며 싱크대도 있길래 봤더니 카페 음료들도 판매하더라구요. 어쩐지 바깥에 테이블이 왜 있지 생각했었는데 음료도 마실 수 있는 곳이었어요.

 

후쿠오카 야쿠인의 문구점 '하이타이드 스토어'에는 뭔가 필요해서 온 것이 아니라 가볼 만한 곳, 볼거리를 찾다가 가보게 된 것인데 보다 보니 참지 못하고 키링과 작은 스티커도 사 오게 되었네요.😅 오시게 된다면 지갑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