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여행] 텐진 '다이묘 소프트 아이스크림' 솔직 후기

[후쿠오카 여행] 텐진 '다이묘 소프트 아이스크림' 솔직 후기

후쿠오카 텐진, 다이묘 거리에 위치한 유명한 아이스크림 가게인 '다이묘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다녀왔는데요. 사실 꼭 와서 먹어보아야겠다고 생각했다기보다 주변 여러 브랜드 매장을 둘러보며 쇼핑을 즐기다 잠깐 당도 떨어지고 덥기도 해서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길래 먹게 되었어요.

 

아무래도 텐진의 메인 거리에 위치하기도 했고 모양이나 맛도 나쁘지 않아 알아보니 굉장히 유명한 아이스크림 가게더라구요. 그래서 짧지만 솔직한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이묘 소프트 아이스크림 · 1 Chome-11-4 Daimyo, Chuo Ward, Fukuoka, 810-0041 일본

• 주소: 1 Chome-11-4 Daimyo, Chuo Ward, Fukuoka, 810-0041 일본
• 영업시간: 월, 화, 수, 목, 일 [12:00 ~ 21:00]
                   금, 토 [12:00 ~ 23:00]

밖에서 봐도 아이스크림 가게가 참 예쁘게 생겼어요. 시그니처 메뉴인 기본 소프트 아이스크림 모양을 커다랗게 만들어 입구에 놓아두어 시선을 사로잡기도 합니다.

 

메뉴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메인으로한 아이스크림 메뉴들과 커피 메뉴, 음료수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었고 와서 잠깐 쉬었다 가는 느낌으로 사 먹는 메뉴라고 생각됩니다.

매장 안은 그렇게 크지 않고 내부에 테이블이 4~5개 정도 있어서 동행과 잠시 쉬어갈 순 있는 느낌이에요. 혹시나 안에 자리가 없으면 바깥 의자에서 잠깐 먹어도 되고 사실 아이스크림 정도야 들고나가서 먹으면서 다녀도 상관은 없을 것 같네요.

저는 주변 거리의 여러 브랜드 매장 쇼핑을 하다 잠깐 쉬러 들어왔기 때문에 가장 시그니처 메뉴인 기본 소프트 아이스크림(550엔)을 사 먹었는데요.

 

모양이 너무 똥글똥글하고 부드럽게 잘 나온다고 생각했고, 맛을 봤을 때 진짜 촉촉(?)하고 고소한 우유맛도 잘 느껴지면서 너무 달지도 않은 은은한 단맛이 나서 만족하는 맛이었는데요.

 

하지만 가격적인 측면에서 약간 비싸긴 하다는 것이 개인적인 평입니다. 맥도날드 소프트 콘과 비교하기는 좀 그렇지만 그래도 같은 소프트 콘이라 엄청난 차이가 나는 것 같지는 않아서 350엔 정도면 어땠을까 하는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후쿠오카 텐진 다이묘 거리에 떡하니 있는 '다이묘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다녀온 솔직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