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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후쿠오카] 산책하기 좋은 곳 '오호리 공원'

by 스토리지박스 2023.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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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산책하기 좋은 곳 '오호리 공원'

후쿠오카는 주로 하카타, 텐진, 나카스강을 중심으로 시티 여행을 많이 하는데요. 물론 쇼핑, 먹거리, 볼거리도 많은 번화가에서만 보내도 충분히 재밌는 여행이 되지만 일정에 여유가 있거나 도심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진정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면 넓은 공원에서 산책하는 것도 좋아요!

 

후쿠오카 여행 중 잠깐 들러 산책하기 좋은 공원을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오호리 공원'인데요. 지하철역으로 오호리 공원역이 있는 만큼 아주 크고 멋진 공원이고, 현지에 살고 있는 분들의 산책, 조깅, 러닝, 휴식 등 다양하게 일상을 즐기는 모습을 보는 것뿐만 아니라 함께 녹아들 수 있는 곳이에요.

 

오호리 공원 · 일본 〒810-0051 Fukuoka, Chuo Ward, Ohorikoen, 公園管理事務所

★★★★☆ · 놀이터

www.google.com

  • 주소: 일본 〒810-0051 Fukuoka, Chuo Ward, Ohorikoen, 公園管理事務所

오호리 공원은 우선 지하철 공항선으로 바로 올 수 있는 곳이라 공항, 하카타, 텐진에서 환승 없이 올 수 있고 상당히 가까워요.(텐진에서 걸어서 15~20분 정도면 올 수 있어요!)

아주 큰 공원이기 때문에 입구에 보면 주차장도 있고, 공원의 구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안내지도도 볼 수 있답니다.

숙소 조식만 먹고 아침 일찍 갔는데 오전부터 운동하시는 분들과 휴식을 하고 있는 분들이 꽤 많았는데요. 산책을 하러 간 제 입장에서는 호수 앞 벤치에서 책을 읽거나 잔디에 손수건을 깔고 앉아 노래를 듣는 분들을 보니 더 감성적으로 바뀌더라구요. 마음이 더 차분해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큰 호수를 중심으로 깔끔한 산책로가 형성되어 있는 구조인데 메인 산책로에서 호수 쪽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이렇게 자연 속에서 쉬고 걸을 수 있는 곳으로 분위기가 바뀌는데요. 예쁜 자연 풍경과 탁 트인 시야에 매료됩니다.

 

여행 중 아침의 몸을 깨울 겸 공원 산책을 했는데 엄청나게 힘을 받고 시작된 하루였는데요. 저녁에 와서 걸어도 정말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참 그리고 공원 내 스타벅스도 있어서 커피를 마시며 쉴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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