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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아크테릭스 배낭 Khamski(캄스키) 38 후기

by 스토리지박스 2022.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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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테릭스 배낭 Khamski(캄스키) 38 후기

등산, 하이킹을 가끔 하는데 가벼운 등산이 아닌 중, 장기 하이킹 시에는 그래도 어느 정도 용량이 있는 배낭이 필요하더라구요. 나온지는 좀 된 제품이지만 아직까지도 건재하게 잘 쓰고 있는 배낭을 소개하려 합니다.

 

Arc'teryx(아크테릭스)는 최상급 아웃도어 의류와 장비를 취급하는 캐나다의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인데요. 햇수로 3년째 쓰고 있는 캄스키 38은 헤비 하이킹, 트레킹(장기 백패킹)을 제외하고 웬만하면 커버가 되는 용량을 가지고 있고 무난하고 깔끔한 디자인과 튼튼한 소재 덕분에 오래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캄스키는 크게 31, 38, 48L로 3가지 용량으로 나온 것으로 알고 있고 출시 후 단종된지는 꽤 오래된 모델입니다. 컬러도 여러 가지로 나왔었는데 저는 어떤 컬러의 옷과 입어도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 무채색인 짙은 그레이 컬러를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무난한 컬러 덕분에 또 오래 쓰지 않나 생각이 들어요.

 

정면을 봤을 때 밑에 등산 스틱(트레킹 폴)을 고정할 수 있는 부분이 양쪽에 있고, 위에는 다양한 필수 용품을 끼워 고정할 수 있는 벨트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어깨, 가슴 조절 탭과 끈은 물론이고 허리 벨트 탭도 튼튼하고 알맞게 자리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허리 벨트는 중, 장기 하이킹을 나서거나 짐을 많이 싣고 여행을 떠날 때 어깨의 부담을 덜어주기 때문에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가장 상반부에는 수납공간이 하나 더 있는데 간단히 넣을만한 소지품이나 급하게 넣고 빼야 하는 작은 물건들을 수납할 수 있습니다.

가방의 양쪽은 부피가 커지고 작아지는 것을 대비해 조절 탭이 마련되어 있고, 또 한쪽은 가방의 메인 지퍼에 해당하는 지퍼가 있는데요. 가방을 위에서 열어 보는 것보다 옆에서 열어서 보고, 넣고, 꺼내는 것이 생각보다 굉장히 편리합니다.

 

하나 아쉬운 점은 보틀(물병)이나 작은 우산 또는 기타 필수품을 배낭을 벗지 않고 바로 꺼낼 수 있을 만한 포켓이 옆에 하나 있었다면 더 좋았겠다 생각이 듭니다.

너무 작지도, 크지도 않은 적당한 용량으로 활용도가 높은 캄스키 38은 등산, 하이킹, 트레킹은 물론이고 여행 등 많은 곳에 활용하는 배낭입니다. 일상용 백팩으로도 가능은 하지만 조금 큰 느낌이 있기도 합니다. 참고해주세요.

 

이 외에도 아크테릭스의 배낭(백팩)은 최고의 소재, 기능들을 탑재하고 있으니 한 번 사면 튼튼해서 오랫동안 사용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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