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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키코 코스타디노브(Kiko Kostadinov) x 캠퍼(Camper) 밸크로 스니커즈 후기

by 스토리지박스 2022.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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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코 코스타디노브(Kiko Kostadinov) x 캠퍼(Camper) 밸크로 스니커즈 후기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제가 제일 아끼는 신발 중 하나이면서 가장 자주 신는 데일리 슈즈인데요.

불가리아 출신 런던에서 활동하는 핫한 디자이너 키코 코스타디노브와 영국에서 시작되어 유럽 지역에 퍼져 '캐주얼'한 구두의 이미지를 만들어준 혁신적인 신발 브랜드인 캠퍼와의 콜라보 제품이에요!

 

캠퍼(Camper)는 캐주얼의 이미지를 구두에 접목시켜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추구하고 자신들만의 캐릭터를 구축하여 디자인하여 만드는 새로운 장르의 신발을 만드는 브랜드인데, 'To&ether'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여러 디자이너들과의 콜라보도 많이 진행하여 캠퍼만의 독특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어요. 이 제품도 To&ether 프로젝트로, 키코와 콜라보한 제품입니다.

키코 코스타디노브(Kiko Kostadinov) x 캠퍼(Camper) 밸크로 스니커즈 블랙

2019년도 SS시즌에 나온 제품으로 시간도 꽤 지났고 제가 워낙 자주 신는 신발이라 사진상의 생활감은 이해해주세요ㅎ.. 오렌지 컬러와 블랙 두 가지가 나왔었고, 큰 특징으로 스니커즈이지만 샌들 형식으로 양 옆 곳곳에 구멍이 나있어요. 양말 컬러를 다르게 해서 포인트를 줄 수도 있고, 시원한 개방감을 스니커즈에서 느낄 수 있어요.

또한 동글동글한 쉐입과 딴딴한 마감과 함께 귀여운 디자인이 캐주얼이나 아메카지, 모던 클래식, 시티 보이 등 어디에 신어도 잘 녹아드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어요.

해외나 국내에 같은 신발을 신는 다른 분들을 찾아보면 튀는 컬러의 양말을 통해 포인트를 많이 주기도 하던데 저는 위 사진처럼 보통 검정 양말로 무난하게 코디를 하는 편이에요. 가끔 흰 양말이나 컬러가 있는 양말을 신을 땐 주로 여름에 반바지를 입을 때 코디하는 편입니다!

 

글을 쓰는 지금 사진을 보는데도 귀여우면서 클래식하고 독특한 매력이 느껴져서 이번 주말에 또 신고싶은 생각이 들고 있어요. 캠퍼 제품의 특징이 굉장히 견고하고 튼튼한 데다 착화감도 굉장히 편해요. 그래서 외출 시 오래 신고 다녀도 발이 불편하지 않고, 지금 2년 넘게 신었는데도 불구하고 하자도 생기지 않고 좋은 컨디션이 유지되고 있는 게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적당히 자리 잡은 주름은 클래식한 느낌을 오히려 더해주는 느낌이라 그런 생활감은 오히려 즐기면서 신고 있어요.

 

이 제품뿐만 아니라 키코 x 캠퍼는 많은 제품을 발매했는데 전부 정말 예쁘고 다 갖고 싶은 신발들이더라구요. 관심 있으시면 한번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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